CJ제일제당 CEO에 강신호 복귀…대한통운은 신영수
[앵커]
CJ그룹은 장고 끝에 오늘 핵심 계열사 두 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신임 경영 리더를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CJ는 보통 연말에 임원 인사를 하다가 이번엔 7년 만에 해를 넘겨 발표했는데, 그 폭은 작았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CJ그룹은 CJ제일제당·CJ대한통운의 CEO를 교체하고, 임원 19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오늘 단행했습니다. 인사 발표가 늦어지면서 큰 폭의 인사가 날 것이란 관측도 있었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그 폭은 2020년 이후 가장 작았습니다. 실적이 부진한 일부 계열사의 적임자를 찾는 데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장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J제일제당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3년 여 만에 다시 수장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강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강 대표 지휘 아래 영업이익 4,802억 원의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최근 주춤한 CJ제일제당을 강 대표에게 다시 맡긴 것은 실적을 회복시키라는 뜻이 담겼다는 해석입니다.
CJ대한통운 CEO는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승진해 맡게 됐습니다. 신 대표는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 외 CJ ENM, CJ올리브영, CJ프레시웨이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은 유임됐습니다.
CJ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신임 경영 리더에는 19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1980년대생 6명, 1990년생 1명을 포함해, 젊은 인재를 리더로 과감하게 발탁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CJ 관계자는 “‘실적 있는 곳에 승진 있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성과 중심으로 이뤄진 인사”라며 “어려운 경영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고려해 2020년 이후 최소폭의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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