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셀스탠다드, 아시안뱅커지 선정 ‘DeFi 최우수 혁신상’ 수상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등 IT 역량 인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가 IT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금융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아시안뱅커지가 주관한 ‘더 아시안 뱅커 글로벌 리테일 금융 어워드 2024’(TAB Global Excellence in Retail Finance Awards 2024)에서 ‘최우수 DeFi(탈중앙화 금융 부문) 혁신상’(Best Retail DeFi Initiative)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토큰증권(STO) 및 조각투자 기업 최초로 STO 발행을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을 개발, 투자자들의 자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고, 더 효율적으로 기초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60만개에 달하는 자산 데이터 축적과 자체 개발한 ‘피스 로딩 프로세스’(PLP)를 활용해 유동화가 가능한 자산을 2~4주 안에 토큰증권으로 상품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을 승인받았으며, 올 초 비금전 신탁형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본신청을 완료한바 있다. 현재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한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조각투자 기업은 7곳이며, 사업재편 승인과 동시에 혁신금융서비스에도 지정된 기업은 아직까지 없다.
아시안뱅커지는 이 같은 우수성을 인정해 바이셀스탠다드를 ‘리테일 금융 DeFi 부문 최우수 혁신상’ 수상기업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한국 토큰증권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라며 “아시아권 누구나 관심가질만한 K-에셋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시상을 주관한 아시아뱅커지는 1996년 설립된 금융산업 리서치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금융 전문 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2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을 평가, 수상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바이셀스탠다드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BK기업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이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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