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강화 교육
전국
입력 2024-03-13 13:52:02
수정 2024-03-13 13:52:02
주남현 기자
0개
고용주 118명 등 120명 대상 문길주 노동권익센터장 강의

[함평=주남현 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인권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읍·면 담당자 9명과 계절근로자 신청 고용주 118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보호의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마련된 강의로서, 효과적인 교육진행을 위해 전문가인 문길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을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문길주 센터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일원이며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인권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이상익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라고 밝히며 "고용주들은 인권을 존중하며 서로 배려하는 긍정적인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외국인 인력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민선 8기 임기 내에 권역별로 4개의 숙소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월야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를 준공하여 운영하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빛과 쇠’의 울림…7만 5천여 명 다녀가며 성료
- 포항시, 호동근로자종합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근로자 복지 인프라 강화
- 영천시, 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 출범
- 김천시, 겨울꽃으로 안산공원에 따뜻한 겨울 분위기 조성
- 김천시, 2026년도 예산안 1조 4320억 원 편성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중앙회, 한·일 경제협력 인식조사 발표
- 2중진공, 인도공과대학 TIF와 AI 기술협력
- 3국토부·외교부, 13개국과 항공회담…UAE 지방공항 운수권 신설
- 4현대백화점,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고객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 운영
- 5CJ대한통운, 리얼월드와 ‘물류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나선다
- 6제네시스, 美 매체 선정 ‘2026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 7고령운전자 운전 기록 분석해보니…141명 석달 간 페달오조작 71회
- 8HD현대, 美안두릴과 자율 무인수상함 협력
- 9스타벅스, 모닝 세트 이용 고객 증가…"구성 다양화 예정"
- 10쿠팡 로켓그로스, 소상공인 성장 '발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