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옵틱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1,212억원…영업익 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4-03-15 09:41:07
수정 2024-03-15 09:41:0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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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해성옵틱스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2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0억원, 순이익은 21억원으로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수익성 회복의 주요인은 지난해 OIS(Optical Image Stabilization) 액츄에이터 핵심공정인 SUB 내재화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자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품질 개선 및 인력효율화를 이끌어냈고 사업구조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해성옵틱스의 고품질 제품이 스마트폰 시장 회복과 보급형 폴더블폰의 대중화에 힘입어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가량 오른 4억 600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에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성옵틱스는 지난 7일 티케이이엔에스(TKENS)의 지분, 50.1%를 인수하여 전장사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티케이이엔에스는 헤드램프 제습제 관련 최근 국내 최대 완성차 기업과 공동 특허를 획득하였고, 자동차 헤드램프 제습제 시장 외에 수출용 배터리 포장 제습제, 수출 컨테이너 등 고성능 산업 제습제와 복층 유리용 제습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 추진하고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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