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에스, 시나시스템 중국 총판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3-21 17:21:03
수정 2024-03-21 17:21:0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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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및 바이오 전문기업 ㈜지씨에스가 지난 20일 시나시스템 중국 이메이그룹(난징 루이메이아이사 의료과학기술 유한회사)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판 제품은 지씨에스가 자체 생산하는 스킨부스터 6종과 피부전문가용 디바이스 신제품 ‘시나플러스’로 확정 계약 규모는 3년간 총 150억 원이다. 또한 이후 유통량 증가에 따라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총판계약을 체결한 이메이그룹은 중국 장쑤성에 종합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전문 기업으로 지씨에스와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내 체인 형태의 뷰티샵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특히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현재 중국 26개 성에 총대리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국 전역 32개성에 총대리점 개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창식 지씨에스 회장은 “이번 계약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필러 이외에 스킨부스터 및 전문가용 디바이스 사업의 성과이기에 더욱 뜻 깊다”며 “매출 다각화를 위한 신사업 추진의 성과이자 향후 지씨에스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씨에스는 PLLA(폴리엘락틱산) 필러의 유럽 CE인증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받은 ‘가나필’의 제조사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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