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주조, 글로벌 인플루언서 초대 전통주 체험행사 진행

문화·생활 입력 2024-03-23 09:00:00 수정 2024-03-23 09: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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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에 위치한 전통주 제조기업 영덕주조(대표 김상호)는 외국인 및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를 초대해 전통주‧막걸리 빚기, 칵테일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덕주조는 영덕의 농산물인 사과, 감, 쌀 등을 이용한 전통주인 사과 증류주 ‘일취월장’, 복숭아증류주 ‘도원결의’, 우주술 ‘블링블링’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MZ세대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 기획을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진화하고 있는 전통주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막걸리 빚기 체험을 통한 발효의 가치, 칵테일을 체험을 통한 세계로 나가는 전통주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미국인 짐(Jym Park), 튀르키예 부스라(Büşra Köse), 우크라이나 알료나(Alyona Weys),이란 압돌리 헨거메(hengamehabdoli) 등이며, 호주 권순홍(Hugh Gwon)씨가 리더로 참여했다.


또한 유튜브 미식코리아를 운영하는 미스코리아 출신 칼럼니스트 김새봄,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참여해 경북 영덕의 관광적, 역사적, 자연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했다.


특히 이번 여정은 영덕의 대게맛집이 모여있는 강구항을 시작으로 삼사해상공원의 국보대게회식당에서 영덕 대게와 물회를 취재했으며, 삼사해상공원 해양산책로를 탐방 동해의 푸르른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를 총괄기획한 조인선 ㈜모던한 대표는 “한국의 관광산업은 너무나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지역적, 자연적 가치를 품은 로컬과 우리 전통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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