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 지원

전국 입력 2024-03-26 12:33:14 수정 2024-03-26 12:33:14 김정옥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120세대 대상 친환경 벽지, 장판, 가구 수선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취약계층의 주거여건 개선과 임대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에서 관리 중인 노후 영구임대주택 120세대를 대상으로 시설 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공 후 15년이 지나 건물 노후화가 심한 영구임대아파트 세대에 대해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벽지, 장판, 가구 수선을 진행한다. 또 고성능 창호, 절수형 수전, LED 조명기구 등 친환경 장비 설치를 통해 전체 에너지효율을 높여 관리비 절감에 노력한다.


해당 사업에는 국고보조금 1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하며, 공사는 오는 9월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다대3 10호, 다대4 20호, 다대5 25호, 학장1 5호, 동삼1 5호, 동삼2 15호, 덕천2 10호, 개금2 15호, 반송 10호, 부곡 5호 등 총 120세대로, 지난해보다 10세대가 늘었다.


공사는 이달 초 다대4, 다대5, 동삼2, 개금2 지구에 샘플세대 총 4개소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시공업체와 자재 선정과 세부일정 조율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리모델링은 입주민의 주거 복지 향상과 주거비 경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대상 확대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옥 기자

kjo571003@naver.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