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Ent,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익 10억…감사의견 '적정'
증권·금융
입력 2024-03-28 08:56:43
수정 2024-03-28 08:56:43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블레이드 Ent(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970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의 감사보고서 수령이 늦어지면서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됐으나, 지난해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블레이드 Ent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수한 제이플랙스의 매니지먼트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최근 합류한 손현주, 허성태 배우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기반으로 매니지먼트 사업부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은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부가 중심이 돼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외에도 여자 아이돌 그룹 데뷔, STO(토큰증권발행) 등 자회사 주요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추가적인 업사이드 요인이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출범…'원스트라이크 아웃' 도입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논란…"규제 사각지대" 우려
- 오너 리스크 불거진 하이브…주가도 '급제동'
- "고령층이 핵심 고객"…KB금융, 시니어 사업 고도화
- 농협중앙회, 재해대책위 개최…여름철 재해대응 500억원 긴급 편성
- 농협경제지주, 일본 쌀·쌀가공식품 수출 확대 박차
- 이니텍, '제로트러스트' 미래 보안 전략 세미나 개최
-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대상, 내년 코스피 상장사 전체로 확대
- 금융위, 삼성·한화·미래에셋 등 7곳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 심플랫폼, HDC현산에 ‘AI 온열질환 대응 플랫폼’ 공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