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해리슨송도병원,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5-08-20 17:05:45
수정 2025-08-20 17:05:4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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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청담해리슨송도병원 가정의학과가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도입하며 환자 맞춤형 건강 관리 강화에 나섰다.
우선, 심전도 관리 부문에서는 패치형 ECG ‘모비케어’를 도입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최대 9일간 연속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14종 이상의 부정맥을 자동 탐지할 수 있으며, 25만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혈당 관리 부문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연속 혈당 측정기를 제공한다. 채혈이 필요 없는 무채혈 방식으로, 최대 14일 동안 1분 단위로 혈당 변화를 기록한다. 위험 수치 발생 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혈당 관리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혈압 관리 부문에서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혈압 측정기 ‘카트비피프로(CART BP Pro)’가 활용된다. 커프 없이도 24시간 연속 혈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임상 비교 연구에서 일반 혈압계와 높은 정확도 상관성을 보였다. 이미 1300여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으로 건강보험 적용까지 가능하다.
청담해리슨송도병원 관계자는 “심전도, 혈당, 혈압을 환자 스스로 손쉽게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이 병원 밖에서도 안전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맞춤형 예방·진료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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