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커머셜 금융 디지털 고도화…77% 디지털 전환율 달성

증권·금융 입력 2024-03-28 17:30:55 수정 2024-03-28 17:30:5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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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지난해 77%의 디지털 전환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업무의 전산화·자동화를 통해 커머셜 금융 업무에서 1만 7,860시간의 업무 시간과 8만 8,800장의 종이를 절감했다.


특히 종이 서류 기반의 커머셜 금융 계약 전체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 이전인 2022년에는 커머셜 금융 업무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율이 42%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77%의 디지털 전환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 심사(물적금융 자동 심사 프로그램), 근저당(온라인 근저당 서비스), 계약(커머셜 전자 약정 모바일 웹 서비스), 사후 관리(만기 고객 케어 프로그램)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공동인증서를 금융∙사설 인증서로 확대해 본인 인증 및 호환 문제 등의 불편을 줄였다. 본인 인증 솔루션을 구축으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인정보 도용에 대한 위험도 줄였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애큐온캐피탈은 커머셜 금융의 전문 경험을 살려 심사, 근저당, 계약, 사후관리 등 전 과정을 아울러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화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금융 트렌드에 맞춰 시장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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