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UNGC 『Forward Faster』 참여 확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동참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은행이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에서 출범한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공식 출범한 UNGC의 ‘포워드 패스터’는 기업이 5대 행동 영역인 기후행동,성평등,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에 동참함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이 가속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UNGC 회원사로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으며,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이 ‘포워드 패스터 이니셔티브의 행동 영역 중 하나인 기후행동으로 대체되면서 포워드 패스터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은행은 오늘(4일) UNGC 한국협회 주최로 개최된 포워드 패스터 참여회사 세리머니에 참석하면서 기존 기후행동 목표 참여에 더해, 성평등’과 생활임금 영역에도 동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성별 다양성 확대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UNGC 포워드 패스터 참여 확대를 계기로 여성 인재 육성,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녹색금융 확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K-택소노미(K-Taxonomy,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룡건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 이달 공급 예정
- 2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신임 활동사업이사에 정철상 교수 임명
- 3양양, 2025년 직매장 지원사업 선정 국비 확보
- 4LG화학, 땡스카본과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추가 이식
- 5GS리테일 대표에 오너가 4세 허서홍 유력
- 6삼성重, 컨테이너선 4척 수주… 1조 985억원 규모
- 7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 8영덕군, 25년 본예산안 6억 늘어난 6171억 원 편성
- 9영덕군민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경북 대비 높아
- 10대구가톨릭대 윤협상 교수,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장관 표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