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맞춤형 ETF투자정보서비스' 선봬…ETF 80개 테마로 분류

금융·증권 입력 2025-10-21 14:23:01 수정 2025-10-21 14:23:01 강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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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미국 주식 종목·테마 정보 서비스' 출시 앞둬

[사진=인포스탁]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금융 정보 제공 서비스 전문 기업 인포스탁은 이달 1일부터 국내 ‘ETF 테마분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약 80개의 테마를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ETF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류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최신 시장 트렌드와 투자 기회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인포스탁은 이미 증권 종목별 테마분류 데이터로 축적한 전문성을 ETF 시장에까지 확장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인공지능(AI), 클린에너지, 반도체, 로봇, 인프라, 배당주 등 주요 미래산업부터 배터리,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유망 신성장 분야까지 모든 혁신·핵심 ETF 테마를 포괄한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배금 월배당 ETF에 대한 테마 분류 및 분배금 지급 내역 등도 제공한다.

또한, 신규 ETF 출시에 따라 테마 및 편성 종목이 실시간으로 추가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을 즉각적으로 반영한다. 각 테마별로 현황, 대표 ETF, 시가총액, 투자 포인트, 일간 시세 차트뿐 아니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와 분석 툴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하는 테마별 ETF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으며, 각 ETF의 운용 규모 및 주요 포트폴리오 종목, 최근 성과 등 핵심 투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ETF 시장 정보를 한눈에 통합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투자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포스탁 관계자는 "ETF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은 많아졌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맞는 ETF를 찾기는 더 어려워졌다"며 "인포스탁의 ETF 테마분류 서비스는 증권 테마 분류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1000개가 넘는 ETF 중에서 자신의 투자 전략에 맞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인포스탁의 ETF 테마분류 서비스는 증권사 HTS 및 MT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약 80개의 테마로 분류된 ETF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ETF 출시 및 섹터 생성 시 자동으로 업데이트돼, 투자자들에게 항상 최신의 투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인포스탁은 ETF 테마분류 서비스에 이어, 11월 중 미국 주식 종목 정보 서비스와 미국 주식 테마분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주식 종목 정보 서비스는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형 기술주를 비롯해 약 500개 종목으로 시작해, 향후 점진적으로 종목 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 주식 테마분류 서비스는 AI, 반도체, 로봇,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양자컴퓨팅, 원자력발전,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테마 60개를 우선 적용한다. 국내 증권 테마 분류와 ETF 테마 분류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주식 시장의 복잡한 투자 테마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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