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제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희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다.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자립생활대학 운영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도 국내외 장애인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혁 대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KB국민은행의 이번 후원이 꼭 필요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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