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광역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
한도 180억원 특별출연 …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신속한 자금지원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8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대구광역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 영세 자영업자 ∙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DGB대구은행은 180억원을 한도로 특별출연한다.
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80억원 한도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에 최대 2,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이 금번 협약을 통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80억원을 출연하면 올해 2월 체결한 경상북도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 12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지역 상생금융 재원으로 환원하게 된다.
이는 작년 지역재단 출연금 170억원을 초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출연으로, 지역기반 시중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DGB대구은행의 적극적인 지역상생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 대구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어려움을 나누고자 역대 최대규모의 지역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출연을 계획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