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 시행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조치
퍼스트홈론 4월 신규 신청 건부터 대출 실행 금액의 0.5%, 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SC제일은행이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일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SC제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 규모는 총 134억원으로 약 13,000명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담보평가액 9억 원 이하, 대출 실행 금액 5억 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에 적용된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을 제외하고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이어야 하며,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 원 한도로 1회에 한하여 내년에 지원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단, 캐시백 한도가 소진되면 사전 공지 후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캐시백 지급 대상 판정 시점(2024.12.31)을 기준으로 연체 및 주의사고 대출이거나 대출 잔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기 위해 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이억원 · 금감원 이찬진...'원팀' 생산적 금융 대전환 이루나
- 민병덕 "MBK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이상 공적자금 투입…엄중 수사 필요"
- 은행권 경계 허무는 '임베디드 금융' 뜬다
- “유커 돌아온다”…호텔·카지노株 최대 수혜?
- 한화생명, 이익 급감…해외 확장 전략 부담
- 나라셀라, 2분기 매출액 185억…전년比 4.8%↑
- 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 그린플러스, 국내 스마트팜 수주 호조…상반기 매출 23.5% 성장
- KS인더스트리 “9월 임시주총 소집…이사 선임 안건 등 추진”
- 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44억…전년比 72.9%↑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포항시,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흥환 애견동반 해수욕장’ 첫 개장
- 2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화려한 개막, 원도심 상권 회복 신호탄
- 3경주시, APEC 앞두고 TF 운영 강화..“체감형 손님맞이 서비스 만든다”
- 4日 시민단체 "강기정 시장 영단에 진심으로 감사"
- 57월 집중호우 피해액 1.8조 확정…복구비 2.7조 투입
- 6LG, '2024 ESG 보고서' 발간…"준법경영 고도화"
- 7특검, 내일 김건희·김예성 동시 소환
- 8동서알미늄, 2년 연속 따뜻한 나눔 실천. . .북구 저소득층 위한 주방용품 900개 기탁
- 9대구 북구, 미진학 고교생 취업 지원 위해 손잡다
- 10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 성공 기념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