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AI 3대 국가 도약…2027년까지 9.4조 투자”
경제·산업
입력 2024-04-09 19:03:05
수정 2024-04-09 19:03:05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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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현안 점검회의…“투자 인센티브 재검토”
“2030년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0% 이상 목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9일) “AI와 AI 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000억원을 투자하고, AI 반도체 혁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해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라며 “주요 국가의 투자 환경과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AI 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직접 제시하며 “AI 기술 분야에서 G3(주요 3개국)로 도약하고, 2030년 세계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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