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행안부·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증권·금융 입력 2024-04-17 16:58:59 수정 2024-04-17 16:58:5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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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진옥동)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함께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오늘(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범죄 피해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총 40억원 규모 지원금을 통해 범죄 피해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한 생활, 의료, 주거 비용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성과 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경찰들 대상 다양한 사업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관 211개소에서 담당하고 있는 취약계층 1,70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상황에 따라 생계, 의료, 교육 비용 등 총 24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진옥동 이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강화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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