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집중 홍보 나서
전국
입력 2024-04-18 16:59:59
수정 2024-04-18 16:59:59
김정옥 기자
0개
홍보물 자체 제작해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배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이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가 의무화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운전자들이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이 개정된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운전자들이 도로교통법 개정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물을 자체 제작해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 마을버스, 영업용 화물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봄철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4월 중 관내 마을버스(기장군 버스 포함) 차량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하고,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모퉁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군민들께서도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에 동시 보행신호를 운영하고, 바닥형 보행 신호등(LED)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통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성장"
- 고흥군, 하반기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 진도군, ‘제11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마무리
- 목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계 가동
- KTL, 제4회 K-하모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따뜻한 감동 전해
- 한국남동발전, 경남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과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지원 협업 추진
- 완도해양치유센터, 수험생 위한 만원의 행복
- 남원시립농악단, 창단 26년 만의 첫 창작공연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
- 남원시, 디지털 포용도시 선도…10년 연속 웹 접근성 인증 달성
- 임실군, 2026년도 본예산 5,148억 원 편성…"민생·미래·균형에 방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군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성장"
- 2쓰레스홀드 네트워크, tBTC 앱 대규모 업그레이드 공개
- 3쿠팡, 가전디지털 할인전 ‘쿠가세’ 성료
- 4고흥군, 하반기 공직자 회계실무 교육
- 5'환경 오염' 논란 영풍 석포제련소 화재 발생…안전·환경 논란 커지나
- 6크래프톤, '자발적 퇴사선택 프로그램' 시행…전 직원 대상
- 7엔씨소프트 ‘아이온2’, 오는 1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진행
- 8지성원 현대차 전무, '제27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 9진도군, ‘제11회 군민한글학교 백일장’ 마무리
- 10BNK부산은행, 모바일 전용 ‘ONE주택담보대출’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