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4-04-18 17:17:39 수정 2024-04-18 17:17:39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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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EV6 등 라인업, 전시 행사 등 통해 일관된 디자인 방향 보여"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카림 하비브(왼쪽)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과 실비아 바루팔디 오토앤디자인 디렉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아]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기아가 ‘2024 카 디자인 어워드(Car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기아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ADI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된 2024 카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오토 앤드 디자인(Auto&Design)’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한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전 세계 11개 국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콘셉트 카(Concept Cars) ▲양산차(Production Cars) ▲브랜드 디자인 언어(Brand Design Language) 등 3개로 기아는 이 중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에서 함께 후보로 올라온 BMW, 도요타, 쿠프라, 로터스 등을 제치고 최종 수상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 비전에 발맞춰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라는 디자인 철학을 지켜 왔다"며 "이에 따라 EV9, EV6 등 완성도 높은 차량 라인업을 선보이고,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일관된 디자인 방향성을 지속 커뮤니케이션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출시된 EV9은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2024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과 디자인 상도 차지했다고 기아는 전했다.

한편, 기아는 이달 21일까지 열리는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공연예술, 작가, 전시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전시물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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