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해 상생형 스마트 상점 전환을 돕기 위 체결됐다.
‘KT 하이오더’는 KT가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져 고객들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 더 편한 매장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총 35억원 규모로 설치 관련 비용을 지원하며, KT는 보조배터리 등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앞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KT 하이오더’ 신규 설치 소상공인에게 올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경우, 지원금 100만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민간 주도의 스마트 상점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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