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

전국 입력 2024-04-26 10:57:13 수정 2024-04-26 10:57:13 김정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대구은행]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5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독려 및 녹색금융 저변확대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23개사가 최종 선정돼 2024년도 녹색채권발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발행 이차보전사업’은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채권발행에 성공한다면 채권발행자가 발행 금액의 0.20%를 지원받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한국형녹색분류체계(K-Taxonomy)는 녹색 사업의 적합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 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DGB대구은행은 본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4년도 국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하고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녹색채권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 업무협약을 통해 녹색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있어 금융권의 역할을 다하고 녹색채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환경산업기술원과 긴밀하게 소통하여 국내 녹색금융활성화에 기여해 ESG선도은행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 는 각오를 전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정희 기자

95518050@hanmail.net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