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오픈이노베이션 함께할 ESG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개최
16일까지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보유한 7년 미만 스타트업 대상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운영하는 대표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롯데웰푸드는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5회를 맞이한 대표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우수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위상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를 ‘ESG(폐기물 재활용, 생산공장 내 용수 사용량 절감, 생물다양성 보호 등)’, ‘자유주제(롯데웰푸드 전 사업 분야 관련)’를 포함해 총 2가지로 정했다.
이번 5기에는 총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롯데웰푸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현장 내 사업 실증(PoC) 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PoC지원금도 지원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오픈이노베이션담당 매니저는 “롯데웰푸드와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모집은 약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인 바다플랫폼과는 PoC 지원 종료 후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밀크바’ 전국 매장에 ‘세이피안’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이피안’은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식품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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