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성심당 등 스타점포 협업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진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 지역 유명 제과점 및 음식점 등 이른바 스타점포와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하며, 그 첫 번째 행사는 대전 성심당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 구도심 상권활성화구역인 ‘은행동 상점가’에 위치해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고,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인 성심당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성심당 입장 대기 고객에게 평일 500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이벤트에 참가하여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카드형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받은 고객들은 성심당 외에도 대전 은행동 상점가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178여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전용앱인 ‘온누리상품권’앱에 등록하고 금액을 미리 충전한 후 등록된 카드를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으로, 현재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드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전국 2,000여 곳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중 온누리상품권 표지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 전용 앱 상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와 홍보를 위해 대전을 대표하는 스타점포 ‘성심당’과 협업하여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전국 각 지역의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에 있는 스타점포와 협업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grace_r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