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타이완관광청·현대百 부산점과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에어부산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타이완관광청,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일 오후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대회의실에서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설가영 타이완관광청 부산사무소장, 류제철 현대백화점 부산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호 시너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등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 부산점에서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대만 여행지를 주제로 '트래블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에서 에어부산은 다양한 로고 상품들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에어부산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5일까지 진행되고, 기내와 자사몰에서 판매하는 굿즈와 로고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대만 여행지를 주제로 진행되는 '트래블페스타' 행사에서 에어부산 로고상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