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쓱배송 봉투, 광고매체로 변신
경제·산업
입력 2024-05-08 07:59:30
수정 2024-05-08 07:59:30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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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재활용 쓱배송 봉투에 협력사 광고 게재
작년말부터 시범 운영
중소 셀러에 무료 이용 혜택, 지역 타깃팅 광고 상품 개발 등 협력사 브랜딩 지원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SSG닷컴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쓱배송 서비스에 광고 기능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SSG닷컴은 쓱배송 협력사 광고 상품은 쓱배송 종이 봉투 겉면에 협력사 광고가 인쇄되어 고객과의 접점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광고 형태는 두 가지다. 기본형 광고는 봉투 전면과 측면을, 측면형은 봉투 측면만을 활용해 광고가 제작된다.
쓱배송 봉투에 협력사가 원하는 광고 문구 및 이미지를 게재할 수 있다. SSG닷컴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이 기간 동안 광고를 집행한 협력사의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광고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소 셀러에게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운영중인 셀러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쓱배송 광고 이용권을 포함시켰다.
김준태 SSG닷컴 광고비즈팀장은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쓱배송 봉투가 광고매체로 진화했다”며 “협력사의 브랜딩과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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