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15%↓…“전산망·마케팅비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4-05-09 16:30:42 수정 2024-05-09 16:30:42 윤혜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LG유플러스가 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2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1%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조 8,939억원으로 2.5%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1,3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9%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B2B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으로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전화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을 꼽았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신 및 신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AI 기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신사업을 위한 체질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