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행사 개최…사회적 지원 강화
하나금융그룹, 사회혁신기업 인턴십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지원
고용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출발행사 개최
사회적기업 구인난 및 일자리 문제 해결 위한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동반 성장 지원
230개 사회혁신기업에서 정규직 고용전환율 80%를 목표, 양적/질적 지원 강화
함영주 회장 “고용취약계층-사회적기업-금융 연결"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어제(9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고용취약계층인 장애인·경력보유여성·청년과 사회혁신기업 인턴십을 연계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발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사업 소개와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의 전시 부스 투어를 통해 사회적 혁신기업을 알릴 수 있는 기회 등이 제공됐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꾸준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해 230개의 사회혁신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하여 인턴십 경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참여한 230명의 인턴 중에 169명 73.5%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참여한 혁신기업과 인턴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히며, 올해 정규직 고용전환율을 80%를 목표로 인턴십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에 3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하고, 향후 정규직으로 전환 시 2개월 급여를 추가 지원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일자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는 청년과 혁신기업이 함께 성장할 때 지속가능한 미래가 있다”며, “고용취약계층과 사회적기업, 금융을 연결해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여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전국 30개 거점 대학교와 협력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친환경 기술 및 일자리 창출 능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 계층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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