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드림씨어터와 지역 문화생활 활성화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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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12 19:03:34
수정 2024-05-12 19:03:3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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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맺고 항공권·공연 할인 등 공동 프로모션 계획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기업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민 문화생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에어부산은 지난 9일 부산 문현동 드림씨어터 1층에서 부산 최초의 초대형 뮤지컬 전용 극장인 드림씨어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은 드림씨어터 임직원과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드림씨어터는 에어부산 탑승객과 임직원에게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각 분야에서 구축한 두 기업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에어부산 이용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을 갖춘 드림씨어터와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이종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발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설도권 드림씨어터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부산 외 지역 관객의 관람도 증가하고 있어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시너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어부산과 다각도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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