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2024 교보 MDRT DAY' 개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교보생명은 최근 '2024 교보 MDRT DAY'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MDRT DAY를 열고 있다.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가 전속 재무설계사(FP)를 위해 생명보험의 가치와 직업윤리 의식을 일깨우고 FP로서의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MDRT 회원 가입자격은 미국의 경우 연간 수수료 7만4,000달러 또는 보험료 기준 14만8,000달러다. 한국은 연간 수수료 6,250만원 또는 보험료 기준 1억5,600만원을 달성해야 한다.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봉사하며 장기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교보 MDRT 문화는 미국 MDRT협회가 추구하는 정신과 일치하지만 완전가입과 유지 측면에서 보험인으로서의 직업윤리를 명확히 했다는 게 교보생명 측 설명이다.
보험 판매실적 외에 세부기준이 없는 미국 MDRT와 달리, 교보 MDRT 멤버는 판매실적뿐만 아니라 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 윤리기준까지 적용해 선정한다.
교보생명이 MDRT 문화 구축과 올바른 생명보험 문화 확산에 힘쓰는 이유는 전속설계사 위주의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올해 종신·연금보험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고객들이 생로병사의 위험에 대비해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교보 MDRT FP 490여 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생명보험 영업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교보 MDRT 윤리선서'로 문을 열었다. 교보생명 FP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아낌없이 베풀어서 더 크게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교보 MDRT 문화를 공유하고 FP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장은 "보험 컨설턴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가족)을 살리는(보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생명보험인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재정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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