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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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5-18 09:18:46
수정 2024-05-18 09:18:46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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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소상공인에 20억 신용대출 지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BNK경남은행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특별자금은 무담보·무보증 신용대출로 개인별 최대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지원 한도금액은 총 20억원이다. 관내 BNK경남은행 전 지점에서 지원 한도금액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출 대상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함께 참석해 협약서를 작성하고, 소상공인의 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협약 체결로 고물가로 인한 매출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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