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바이셀스탠다드, 토큰증권 ·조각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4-05-21 11:35:59 수정 2024-05-21 11:35:59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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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어제(2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바이셀스탠다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옥일진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은행이 어제(20일)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및 조각투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로 금융위원회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고 토큰증권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7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조각투자 서비스 개시 후 2년 동안 22개 조각투자 공모를 진행해 평균 수익률 29%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바이셀스탠다드는 계좌관리, 제휴마케팅, 협의회 참여, 혁신금융서비스. 재무적 투자 등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 관련 협력체계 구축하고, 조각투자 시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옥일진 그룹장은 “조각투자 시장을 이끌어온 바이셀스탠다드와 협업은 우리은행 토큰증권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혁신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해 투자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시작한 ‘新 IT 거버넌스’로 STO 및 CBDC 등 디지털자산 인프라 구축의 내재화를 진행해 비즈니스-IT간 경계를 허물고 해당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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