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수립 본격화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울산시는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기업 주도형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과 계획 수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등 이차전지 기업·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현재까지 수립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은 ▲울산 이차전지 산업현황 및 진단 ▲국내외 및 울산 관점 시사 ▲발전이상(비전) 및 목표 ▲발전계획 및 추진 내용 ▲이차전지 세부사업 재원 계획 등 5대 분야로 기획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차전지산업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제안된 사업을 검토해 최종 계획(안)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차전지산업을 울산시의 신성장동력인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현장 속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발전계획 수립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간담회, 최종 보고회를 밀도 있게 거쳐 최대한 시장과 밀착한 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