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 중기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뷰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23년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 이상을 투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초격차 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5억원의 R&D 자금 등 1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책자금, 보증, 수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뷰런은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선정됨으로써 또다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라이다(LiDAR) ADAS 솔루션’ 양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뷰런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VueOne)’을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인파 관리 솔루션 ‘뷰투(VueTwo)’의 스마트 클라우드 애널리틱스(Smart Crowd Analytics, SCA)를 통해 ‘美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 무대에서 혁신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ADAS 기술 강화 및 양산을 위해 AI 전문가인 제홍모 전 스트라드비젼 CTO를 양산개발총괄로 새롭게 영입하며, 기술 개발 및 상용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재광 뷰런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을 통해 자사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올해 솔루션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네이버, 본엔젤스, KDB산업은행, 타임폴리오, 대성창업투자, 인터밸류 등으로부터 100억 원 이상의 누적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현재 AI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라이다 솔루션 뷰원(VueOne)과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 뷰투(VueTwo)를 제공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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