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롱기스트 런 2024’ 캠페인 성료…1만9,000명 40만km 질주

경제·산업 입력 2024-05-27 09:59:01 수정 2024-05-27 09:59:01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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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스트 런 2024’ 파이널 런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인 롱기스트 런 2024’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대차는 10km 마라톤 대회인 파이널 런(Final Run)’을 끝으로 지난 4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롱기스트 런 2024’를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은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은 현대차의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캠페인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공유하고 깨끗한 하늘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19,000여 명이 참여해 총 40km를 달렸다.
 

파이널 런참가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를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차]


이번 롱기스트 런 2024’함께 달려 나무를 심는 롱기스트 런이라는 슬로건 아래 ▲달리기·걷기 코칭 애플리케이션인 런데이앱을 통해 두 번의 달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나무 뱃지 챌린지81억명의 지구인들이 맑은 하늘을 위해 같이 달리자는 의미를 담아 참가자 전체가 81,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챌린지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협동 챌린지에는 12,000여 명이 참가, 당초 목표했던 누적 거리 81,000km를 훨씬 넘는 약 35km를 달성하며 롱기스트 런 2024’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하며 25일 개최된 대규모 오프라인 마라톤 대회 파이널 런에는 총 5,000명이 참석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까지 왕복하는 10km 코스를 달렸다.

 

올해 파이널 런에서 현대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옥수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티셔츠를 증정하고 행사 간 사용한 음료 페트병 및 캔을 제출하면 전용 굿즈를 제공하는 등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널 런참가자들이 서울 여의도 일대를 달리고 있다. [사진=현대차]


마라톤 대회와 함께 사전 선정 고객 대상 아이오닉 5 일주일 렌탈 시승 및 마라톤 종료 후 귀가 이벤트 운영 컬러풀 라이프, 르르르 뛰지컬 100, 블루멤버스존 등 현대차 주관 프로그램은 물론, 젝시믹스, 보스, 런데이 등 파트너사 주관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한편, 현대차는 롱기스트 런 캠페인을 통해 2016년부터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식재용 나무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협동 챌린지 달성(1,000그루), 1만원 기부 참가권 구매(2,000그루)로 적립한 총 3,000그루의 나무를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올해로 9회째를 맞은 롱기스트 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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