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BMC 시민참여혁신단 5기 발대식' 개최
신규 단원 18명 선발해 20명 위촉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는 상향식 혁신 추구를 위해 이들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성된 조직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혁신단원을 모집해 운영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 기수를 맞았다.
이번 발대식은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과 박수생 기획경영본부장, 혁신단원 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공사 소개, 혁신단 활동 안내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올 연말까지 활동할 '제5기 시민참여혁신단'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됐다.
공사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성별, 직업군, 관련 경험을 고려해 신규 단원 1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해 활동 우수단원 중 연임희망자 2명을 포함해 총 2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사의 여러 업무 추진방향과 성과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힘껏 수행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사업현장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고 해 오프라인 활동도 더욱 더 열심히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임한 혁신단원은 "매번 혁신단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제안한 부분이 다음해에 개선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 단원들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공사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활동 전반을 지원하고 장려할 방침이다.
김용학 사장은 "시민참여혁신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들이 나오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시민의 일상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최대 40% 혜택…장수군, 장수몰 통해 넉넉한 한가위 지원
- "장 담그기 문화 세계로" 순창, 발효문화 국제포럼 12일 개막
- 순창군,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순항'…정주여건 개선 기대
-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임실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린다”
-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지역민 삶에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필요"
-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자전적 저서 '남원가는길 양충모' 출간
- 대구대, AI·SW 분야 과감한 교육 투자로 미래형 인재 양성 박차
- 영남대, AI 튜터 도입으로 ‘초개인화 학습 혁신’ 앞당긴다
- 영남이공대, 2025학년도 ‘지역사회봉사센터 봉사단’ 발대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대 40% 혜택…장수군, 장수몰 통해 넉넉한 한가위 지원
- 2"장 담그기 문화 세계로" 순창, 발효문화 국제포럼 12일 개막
- 3순창군,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 '순항'…정주여건 개선 기대
- 4문구단체 “대기업의 생계형 문구업 잠식 중단하라”
- 5"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임실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 6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린다”
- 7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 "지역민 삶에 실질적 도움 되는 정책 필요"
- 8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자전적 저서 '남원가는길 양충모' 출간
- 9비오팜, 에스오디랩과 차세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MOU
- 10“동일토건·대원도 합류”…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건설업계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