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작년 사회적 가치 2.8조 창출…전년比 12%↑
경제·산업
입력 2024-05-28 18:24:52
수정 2024-05-28 18:24:52
김효진 기자
0개

SK텔레콤이 지난해 2조7,949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전년(2조4,927억원) 대비 12.1%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8년부터 제품·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파트너 협력,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있습니다.
영역별로 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가 전년대비 5.6% 증가한 2조3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환경 성과’는 6.2% 감소한 –1,180억원, ‘사회 성과’는 29.7% 증가한 8,7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사회 성과 영역에서는 허위 로밍 번호 차단 등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AI 케어’, 스마트헌혈 앱 ‘레드커넥트’의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AI 케어는 출시 후 지난 달까지 소방청과 연계한 긴급 SOS 구조 서비스를 통해 약 1,000여 명의 독거노인 구조 성과를 냈고, 레드커넥트 참여자는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히 늘어 작년에는 21만 명이 헌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 밖에 경제간접 기여 성과 영역은 경영 실적이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 측정 이래 처음으로 2조원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축소된 환경 성과 영역에서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 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 CGV, KBL·CJ ENM과 프로농구 극장 생중계 업무협약 체결
- 백기 든 카카오톡…홍민택 CPO 책임론 확산
- 삼성물산 SMR 설계 인증…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 K2코리아, ‘제품·공급망·해외’로 실적 반등 승부수
- LG이노텍 문혁수號, 사업다각화…“신사업 비중 25%”
- 성수기 특수 사라진 ‘해운’…장기불황 진입하나
- “中 쫓아온다”…車업계 “수소경제, 정부 지원 시급”
- 기아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5년 연속 무파업
- 세아베스틸, 추석 맞아 '사랑의 백미' 513포 기탁
- 바른커리어·한국이러닝협회, 원격훈련 활성화 MOU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15곳 위문…생필품 꾸러미 전달
- 2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수성알파시티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 3대구시, 현장소통 '대구 토크'로 시민 공감시정 펼친다
- 4화성 가을 축제 열기..시민이 주인공 된 정조효문화제
- 5대구·경북이 함께 달리는 APEC 열차, 정상회의 성공 향한 염원
- 6대구광역시,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 박차
- 7여수기업사랑협의회, ‘여수 미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8남양주시·시의회, 팔당 규제개선 서명운동 마무리
- 9화성특례시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10인천시, 1인 가구 외로움 대응 전담 조직 '외로움국' 신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