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많은 대전 대덕구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분양 예정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오는 6월 중 일반 분양한다고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로 조합원분 410세대를 제외한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84㎡ 54세대 등 33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외관을 세련된 커튼월 룩으로 마감, 각 세대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 룸 등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는 대형마트,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송촌동 학원가도 가깝다.
여기에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과 가까운 숲세권을 자랑하며,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될 정도로 대전에서도 손 꼽히는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올해 착공 예정인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2028년에는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예정된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등 타 지역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2026년 예정된 대덕구청 이전과 함께 약 1,500세대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약 1,600여 세대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으로 향후 대덕구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분양 관계자는 “대덕구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반면 아파트의 노후 비율이 높고 신규 공급은 적었던 지역”이라며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숲세권의 장점과 교통,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는 장점 때문에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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