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설명회 성료
6월 1일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서 지역 청소년 170여명 참여
매년 10개 이상 정책 제안...그 중 3~4개 실제 예산안 편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재원 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자 마련된 제도로, 청소년의 목소리를 수렴할 수 있는 소통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관내 청소년 19팀(170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이 원하는 대구 예산 제안을 위한 △사회참여 △인권·환경 △진로·창의활동 △문화·생활 △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정책 이해와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방법 교육, 제안대회 운영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도 실시되었다.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구시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참여예산제를 2019년부터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0여개 이상의 청소년정책이 제안되고 있으며 매년 3~4개 정도의 정책은 실제 예산이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설명회에 참여한 170여 명의 청소년은 예선을 거쳐 오는 8월 31일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에서 10개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된 정책은 대구시에 제안될 계획이다.
자세한 운영사항은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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