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래재단, 전라 11개 초교 대상 ‘분교 초청 데이’ 진행
전교생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할 수 없던 학교 초청
여수·남원·완주·순천·장성·나주·익산 초등생 293명에 과학 창의교육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교 초청 데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전국 거점 학교를 기준으로 주변에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이 진입할 수 없어 수업을 제공할 수 없던 학교를 초청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남산초등학교와 신풍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원, 완주, 순천, 장성, 나주, 익산 등 전라 지역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수업에는 총 293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 내 6가지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과 미래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2018년 9월에 분교 초청 데이를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2,277명 어린이에게 무상 교육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2012년 11월 출범한 사업이다.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은 물론 공익성 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5월까지 누적 참가 학생은 총 9만8,833명에 이르며, BMW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누적 주행거리는 16만5,398km에 달한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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