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아이, ‘노브러쉬 3단계 세차 솔루션’ 개발

전국 입력 2024-06-06 10:28:46 수정 2024-06-06 10:28:46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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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모델 현장검증을 통한 워시데이 모델 확대 적용

프리미엄 노브러쉬 직영 세차장 ‘스파크플러스’ 전경. [사진=㈜엔티아이]

[대구=김정희기자] PHC그룹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평화발레오, 평화정공, 카펙발레오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PHC그룹의 자회사인 엔티아이에서 노브러쉬 세차능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고품질 세차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시 서구에 소재하는 프리미엄 터치리스 세차장 스파크플러스(SPARKPLUS)’에서 현장 검증을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산업용 세정기 분야에서 전문적 기술역량을 쌓아온 ()엔티아이는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차기 및 세차 시스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미국 A회사로부터 혁신기술을 도입해 내재화를 완료하여 단기간에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 기술은 다중 스테이지를 활용한 터널식으로 세차시스템을 설계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탁 트인 개방감을 높였다.

최근 잔기스 등 흠집없는 세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세차를 표방하는 노브러쉬 세차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브러쉬 세차대비 세척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티아이는 고품질 세차를 구현하기 위해 5년간 연구개발 노력 끝에 ESS, TS, TM 이라는 노브러쉬 3단계 세차 솔루션기술 개발을 완료해 현장 적용을 마친 상태이다.
 

프리미엄 터치리스 세차 시스템 스파크플러스

이 같은 혁신기술을 살펴보면 전기적 분리 시스템(ESS:Electrical Separation System)은 전기적으로 충전된 특수 케미컬 솔루션을 통해 차량 외부를 덮고 있는 로드 필름의 제타 포텐셜보다 강한 전기적 포텐셜을 가함으로써 오염된 먼지층 등 로드 필름을 보다 용이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된다.
 

텔리스코핑 유닛(TS:Telescoping unit)은 센싱을 통해 차량 높이를 인식하고 형상에 따라 추적하면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형상에 따른 고압, 온수 분사, 고속 세차가 가능해 겨울에도 세차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트레블링 모듈(TM:Traveling Module)은 센싱 없이 AL프레임으로 차량의 측면을 인식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고압, 온수 분사, 고속 세차 가능하다.
 

엔티아이 장원근 대표당 사는 지난해 사명을 하나에프엠케이에서 엔티아이로 바꾸면서 전사적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 의지를 확산하고 있으며, 노브러쉬 기본모델인 워시데이(WASHDAY)’와 프리미엄 모델인 스파크플러스(SPARKPLUS)’에 역량을 집중해 차세대 세차 시스템 개발에 매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대구시 서구 소재 프리미엄 노브러쉬 세차장 스파크플러스에서 고객경험을 즉각적으로 피드백 받고 개발 기술을 지속적으로 현장 적용하면서 세차 시스템을 고도화 시켜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안으로 LED 조명 테라피 기술과 오염 정도별 맞춤형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엔티아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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