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 노벨상 받았다…“CDMA 상용화 공헌”
경제·산업
입력 2024-06-11 17:46:46
수정 2024-06-11 17:46:4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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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가 선정하는 ‘IEEE 마일스톤’ 기업에 등재됐습니다.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립니다. 지난 1996년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대규모 상용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SK텔레콤과 함께 CDMA 상용화를 이끈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삼성전자·LG전자도 같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IEEE 마일스톤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수여식에서 SKT타워 외벽에 설치된 IEEE 마일스톤 현판이 공개됐습니다. 현판에는 SK텔레콤 등의 사명과 산업에 기여한 성과 등이 기재됐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CDMA 상용화 이후 우리 삶은 크게 달라져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이동통신서비스를 쉽게 누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CDMA 상용화 성과를 발판 삼아 AI(인공지능)·6G(6세대 이동통신) 등 차세대 기술로 글로벌 ICT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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