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대화면” 현대모비스, 미래車 디스플레이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06-11 17:46:51
수정 2024-06-11 17:46:5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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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늘(11일) 디지털 칵핏 기술이 총망라된 차세대 통합 운전석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칵핏은 차량내 운전석과 조수석 앞에 설치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각종 주행정보와 영상을 제공하고, 외부와 통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날 공개한 시스템(M.VICS 5.0)은 운전석 왼쪽 필러에서 동승석 오른쪽 필러까지 넓은 전면부 전체를 경계가 없는 하나의 대화면 칵핏으로 통합했습니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와 기울기가 주행모드에 따라 조절되는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디스플레이 패널엔 계기판과 지도정보, 미디어 등을 띄우는 27인치 주 화면, 동승석용 12.3인치 고화질 화면, 각종 차량상태 정보가 담긴 7인치 화면과 버튼 조작계가 마치 하나의 대형 디스플레이처럼 매끄럽게 연결됐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1,700여건의 특허를 등록한 현대모비스는 차세대 디지털 칵핏 개발 과정에서 부품 기구 패키지 설계, UX(사용자경험) 기술 관련 9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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