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 행보 박차
서울 통인시장서 전상연·은행연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박성효 이사장이 11일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을 방문하며 현황 점검과 기관협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통(通)에서 개최된 ‘전통시장&금융시장’ 확대보고대회에 참석해 전국상인연합회-은행연합회와 ‘전통시장 금융범죄 피해예방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보험사기 등 민생침해 금융 범죄 피해로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적극적인 판매·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효(왼쪽 네 번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전국상인연합회, 은행연합회 등 관계자들이 11일 서울 통인시장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소진공]
앞으로 각 기관들은 금융범죄 피해예방 관련 상인 교육·홍보, 상생 협력 방안 발굴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박성효 이사장은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개최 중인 ‘2024년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1차 오디션’에 참석했다.
이날 오디션은 총 다섯 가지(▲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백년가게 및 소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지원 유형 중 백년가게 및 소공인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6월 말까지 온라인셀러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나라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전통시장이 활성화돼 지속 성장하고, 내수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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