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내달 '검단아테라자이' 분양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4-06-13 15:53:25 수정 2024-06-13 15:53:25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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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아테라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 금호건설㈜)은 오는 7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불로동 일대에 '검단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40가구 △59㎡B 23가구 △59㎡C 261가구 △59㎡D 22가구 △59㎡E 22가구 △74㎡ 99가구 △84㎡ 142가구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 2021년9월 설립된 ㈜인천검단부천괴안주택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주도의 주택개발 공모리츠사업으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주택설계부터 주택사업 인허가 및 책임 준공의무까지 맡고 있다.


검단아테라자이는 인천 1호선 연장사업과 다양한 도로망 확충 공사 등으로 향후 교통여건 향상이 기대되는 좋은 입지를 가졌다.


먼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인 검단호수공원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인천 주요지역 및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검단~드림로간 도로,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 금곡동~대곡동간 도로,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이 공사 중으로 앞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있는 인천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와 국지도 98호선(도계~마전) 도로가 완공될 경우 김포한강로와 일산대교까지 한 번에 도달이 가능해져 서울의 주요 도심까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들어설 예정이다. 수변형 상업특화거리인 커낼콤플렉스와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인근의 불로지구, 풍무지구, 마전지구 등의 기 조성된 택지지구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검단신도시를 아우르는 U자형 녹지축 시작점인 근린공원이 단지 인근에, 약 9만 3,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다. 맞은편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 부지가 위치해 있다.


검단아테라자이의 청약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검단아테라자이는 검단신도시의 다양한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기대되는 입지에 들어선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일 예정인 만큼 상품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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