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전북에 디노랩 설치…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06-18 15:22:30 수정 2024-06-18 15:22:30 이연아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전북도, 도의회, 국민연금공단과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달성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경남, 충북에 이은 3번째 지자체 협력사업... 지역 발전 마중물 기대

어제(17일) (왼쪽부터)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어제(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 창업생태계 혁신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 창업 및 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실천 ,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상생발전에 많은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민관 협업 ‘디노랩’을 설치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투자환경을 구축하고, 기관별 보유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연금수급자 복지서비스 향상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우리금융은 중소기업 특화채널 우리은행 호남BIZ프라임센터 오픈해 이를 중심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등 ESG경영 실천을 강화하는 한편, 도민 대상 금융교육도 진행해 금융역량 향상과 금융소외계층 축소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금융과 협약기관들은 도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원비즈플라자 회원사 디지털 전환, 도내 기업의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지원과 같은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2월 경남, 올해 3월 충북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우리금융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이라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