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통신 패스’ 개발…“27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6-18 16:02:02 수정 2024-06-18 16:02:0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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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 기능 결합”
3일권·5일권 마련…통신·교통 무제한 이용

이재원(왼쪽 첫 번째)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이선관(〃 두 번째)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이사가 18일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LG유플러스는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전용 교통패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 이선관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 장영수 아이오로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제한 교통·통신상품인 나마네 패스(NAMANE Pass)’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나마네 패스는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과 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교통패스다. 수도권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U+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3일권과 5일권 2종이다.

 

나마네 패스 구매 고객은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실물 USIM과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해 별도 충전없이 이용 가능하다. eSIM 고객은 eSIM을 다운로드 받은 후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LG유플러스 공항 카운터에서 선불 교통카드를 수령하여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은 한국에 입국하기 전 나마네카드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나마네 패스를 구매하고, 한국 공항에 입국한 후 LG유플러스 카운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이번에 선보인 나마네 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신·교통 결합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알찬 서비스라며, “국내 관광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혁신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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