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비즈] 삼다수도 ‘히어로 노믹스’ 효과 봤다…“신규회원 주문 10배” 外

경제·산업 입력 2024-06-21 17:29:07 수정 2024-06-21 17:29:07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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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다수]

▲ 삼다수도 ‘히어로 노믹스’ 효과 봤다…“신규회원 주문 10배”

정관장에 이어 삼다수도 히어로노믹스, 즉 임영웅으로 인한 경제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합니다.

삼다수는 지난 3월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이후 2주간 앱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약 5배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50대 여성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 기간 주문 건수도 108.5%나 늘었고, 신규 회원 일 평균 주문건수도 기존 대비 10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정관장 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한 KGC인삼공사도 가정의달이던 지난달 27일부터 31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9%나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불리는 임영웅, 히어로노믹스 효과는 어디까질지 궁금해지네요.

 

▲ 오토캠핑장 열풍, 그 이면엔 ‘소비자 권리 침해’

최근 캠핑 문화가 유행하면서 오토캠핑장이 캠핑족들의 성지로 떠올랐는데요.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많은 오토캠핑장 이용자가 2박 우선 예약, 예약 결제 계좌이체 조건 등으로 피해를 겪었다고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캠핑장 100개를 조사한 결과, 2박 우선 예약을 시행 중인 곳은 오토캠핑장 79곳 중 68곳으로 87.2%에 달했는데요.

캠핑장 이용자 139명 중 이용규정에 따라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한 사람은 42.4%였다고 합니다. 이는 1박 예약을 해당일 1주 전까지로 제한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캠핑장 예약결제를 계좌이체만 가능하게 한 캠핑장도 100개 캠핑장 중 34%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조사 대상 사업자들에게 1박 예약 일자를 기존 7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조정할 것, 캠핑장 예약결제에 다양한 결제 수단을 포함되도록 권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권고로 오토캠핑장의 소비자 권리 침해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돼 더 즐거운 캠핑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합니다.

 

▲ 美 프링글스도 ‘한국의 맛’ 공략…“로제떡볶이부터 숯불갈비까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미국 감자칩 프링글스가 한국의 매운 맛,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라인업에 추가합니다.

프링글스는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오는 24일 국내 단독 출시할 예정인데요.

이는 한국의 매운맛 열풍을 반영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 떡볶이’의 맛을 구현했기에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프링글스는 지난 2월에도 ‘한국식 숯불갈비 맛’을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대만 등지에 글로벌 출시하기도 했는데요.

K-푸드 열풍을 타고 한국 전통의 맛이 세계 스낵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 배민·요기요, 고물가에 '할인율 랭킹' 서비스 추가

그동안 외식물가가 크게 올라 배달음식 주문하기가 망설여지는 분이 많으실텐데요,

최근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가 할인율 랭킹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앱에서 배달음식 할인율과 할인혜택을 한눈에 파악해 더 저렴한 곳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건데요,

배달의 민족은 내달 9일부터 혜택 모아보기 신규 지면을 추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요기요는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 서비스 도입에 대해 많은 소비자들은 혜택이 큰 곳을 골라 주문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하는 분위긴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점주들 간의 할인경쟁을 유도해 결국 치킨게임으로 치달을 거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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