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제4기 대표단 선거 영‧호남 유세 돌입
“마을과 동네 풀뿌리 지역 정치로 뿌리부터 튼튼한 실력정당으로”
21일 목포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에서 후보 합동 유세 진행
당 대표 출마한 용혜인 의원 “울창한 시민의 숲 한가운데, 함께 숨 쉬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당원 투표 진행, 7월부터 새 지도부 출범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기본소득당 제4기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의 영‧호남 현장 유세가 진행된다. 기본소득당은 21일 목포를 시작으로 22일 광주, 23일 대구, 24일 부산에서 후보 합동 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용혜인 의원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당의 체질과 뿌리부터 바꿔 울창한 시민의 숲 한가운데, 함께 숨쉬는 정당으로 발돋움 하겠다”며 이번 영‧호남 유세에 나서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위원회 건설과 지역‧직능‧의제 강화 전략 사업으로 당 조직을 획기적으로 확장시킬 것”이라며 차기 당 대표 후보로서 목표를 전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수원과 서울에서 후보 합동 유세를 완료했다. 유세 현장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개인 유세와 당원과 함께 하는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진행되는 영‧호남 유세에서도 당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후보가 답변하는 현장 소통형 유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기본소득당은 오는 26일까지 제4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운동 기간을 종료하고 투표에 돌입할 예정이다. 투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당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7월 1일에는 새로 선출된 제4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들이 지도부로서 첫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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