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싸인앱, 유저요구 반영 앱 개편…“글로벌 투자대회 1위 AI모델 탑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AI 전문기업 랩투아이는 코싸인(COSIGN) 앱에 글로벌 투자대회에서 1위했던 AI 모델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싸인 AI 모델’은 올해 초 글로벌 거래소 주멕스 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AI 투자 알고리즘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AI모델이다.
이 AI모델은 랩투아이가 지난 3월 시계열 예측 투자모델로 특허를 등록 완료한 모델이며, 이 시계열 예측 시스템은 각 자산의 과거 시세 데이터로부터 예측하고자 하는 시점과 가장 유사도가 높은 패턴을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그 결과를 종합해 적절한 진입가, 목표가, 손절가를 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랩투아이는 해당 AI 모델을 바이낸스 거래데이터, 최신 뉴스와 차트의 연계성 등을 기반으로 고도화하여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탑재했다.
랩투아이는 이번 코싸인 신규 AI 모델 탑재에 발 맞춰 앱 서비스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코싸인 앱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쉽게 빠르게 시세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개선됐으며, 사용자의 투자 성향에 맞게 조건 별로 AI 콘텐츠들을 정렬해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앱 개편과 함께 코싸인의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신규 오픈도 완료했다. 앱 보다는 유저들의 접근성 및 확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진행됐다. 코싸인 공식 텔레그램 앱에서는 자신이 궁금한 시장의 뉴스 URL을 입력하면 AI가 쉽게 해설해주면서 호재 여부까지도 판단해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난 23일 있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을 담은 뉴스기사를 AI로 분석하면, 비트코인과 관련 주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콘텐츠가 표출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사를 AI로 분석한 코싸인 텔레그램 채널. [사진=랩투아이]
글로벌 탑 트레이더들이 어떤 시장 관점을 갖고 있는가에 대해 코싸인 앱을 사용하는 다른 유저들이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이를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기능도 있다. 코싸인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 147명의 트레이더들의 매수, 매도 패턴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그들의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을 분석해 텔레그램 채널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종환 랩투아이 대표는 “유저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실제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 “접근성이 좋은 텔레그램 채널을 활용해, 모의 투자를 통해 AI와 성과를 겨루거나 주요 뉴스의 실시간 AI 분석 등 사용자의 니즈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우선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라”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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