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교육C&P, K-STEM의 태국 공교육 도입 위한 글로벌 5자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6-28 17:17:21 수정 2024-06-28 17:17:21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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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길호 타임교육C&P 대표, 폰푼 태국 IAFSW 의장 [사진=㈜타임교육C&P]

타임교육C&P(대표 이길호)는 지난 10일 코트라 주관으로 태국에서 열린 ‘KOREAN-ASEAN K-SMART CITY & SERVICE TECH DAY 2024’ 행사에서 한국의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교육 융합서비스를 태국 전역의 공교육 학교들의 과학 수업에 도입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태국의 STEM교육에 대한 현지화 개발 및 맞춤 제공과 STEM 분야 교원 역량을 양성하기 위한 협력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위한 일환으로 타임교육C&P, 한국 AES(Asia Edtech Summit), IAFSW(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Future STEM Workforce), 태국 AES,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등 5자간 업무협약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태국 국공립 학교의 STEM 교실 설비 구축, 현지 맞춤형 STEM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STEM 교원 역량 양성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태국의 STEM교육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 추진 등이다.


타임교육C&P는 협약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있는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의 산출물을 함께 활용할 계획이며, 태국 현지 기업과의 공동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현지 에듀테크 기업 ‘에듀파크’와 업무 협력을 위한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13일, 태국 현지 KOICA 사무소와의 미팅을 통해서 이 사업의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길호 대표는 “향후 태국 교육부, 교원 양성 거점 대학들, 국공립 학교들 및 교사들 간의 STEM 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을 통해 태국 공교육 현장에서의 STEM 교육 기회의 확대, 지역적 STEM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태국에서의 STEM 서비스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로 해당 서비스와 체계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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